삶 (2024.08.20)

삶의여정 2024. 8. 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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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힘!!!
 
1. 8 16() 8 19일 있을 건강검진을 위해 단식. 예전에는 기도한다고 종종 했었는데, 이번에는 건강검진을 위해 그냥 해 봄.
 
2. 구로역에 설치된 철도노동자 시민추모공간에서 오가는 이들을 보다가 사무실로.
 
3. 오랜 만에 엑소더스( http://www.antijms.net )에 들어 갔더니 김도형교수의 글. JMS가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JMS 편을 제작한 조성현 PD를 고발, 지난 8 14() 마포경찰서 수사9팀에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송치한 사건(2024형제19529, 주임검사 : 김정화)
 
4.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지검장과의 대화에 김선화 지검장에게 글 하나 남김 ( https://blog.naver.com/coolie1/223549844058 )
 
5. 8 17() 활동지원마치고 구로역에 머물다 집으로.
 
6. 8 18() 영화 빅토리. 생각보다 보러 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왜 12세 이상 관람이지? .
 
7. 구로역에서 오가는 이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다 집으로.
 
8. 3일 째 물만 먹어서 그런가? 채변을 못했다. 결국 포기. 약 먹고 화장실. 또 화장실.
 
9. 8 19() 약을 먹으려 일찍 일어난 덕분에 스레드만 본다. 그리고 화장실.
 
10. 건강검진 받으러 출발. 지원받아 진행하는 종합검진이라 몸 여러곳을 살핀다. 결과는 15일 뒤. 그나저나 조직검사를 3군데나 ㅎㅎㅎ
 
11. 구로역에 들렸다가 집으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송내2동 주민자치회 임시회의(Zoom)
 
12. 회의 마치고 처음으로 죽 먹고 잠시 기절.
 
13. 2024 8 19일 구로역에 설치된 철도노동자 시민추모공간. 8 23()까지 운영. 지난 8 12() 잠시 들린 이 후 상황에 따라 하루에 1시간 정도 가고 있는 곳. 왜 그곳에 가느냐 누가 물으면 딱히 대답할 말은 없다. 그저 떠난 이를 떠나 보내는 이의 마음(?)
짧은 삶이지만 내가 장례식장에서 통곡을 하며 떠나 보낸 이가 두 명 정도 있다. 그들을 떠 나보낼 때 내 상황도 힘이든 때 였던 것 같다. 그들의 삶을 알기에 그리고 내 상황을 알기에 그저 울고 또 울었다. 그렇게 떠나보낸 기억은 이젠 두 명 중 한 명만이 기억에 남는다. 또 다른 한 명은 누구였을까?
오늘도 내가 구로역에 가려는 것은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그리고 앞으로 내가 하겠는 자신에 대한 약속이며 의지.

 
2024.08.20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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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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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가을인가?
 
1. 8 15() 광복절. 구로시민회 역사 탐방. 남영역(지하철 1호선)에 모여 식민지역사박물관을 거쳐 효창공원 내 임정요인묘. 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세 분께 인사.
 
2. 구로역에 설치된 철도노동자 시민추모공간. 오가는 이들을 보며 생각에 잠기다.
 
3. 비가 쏟아진다. 첫째를 만나러 간 아내는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고. 집에 돌아온 아내가 묻는다. 당신 카드를 왜 ㅇㅇ(첫째)이가 가지고 있어?
 
4. 2024 8 15일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들과 식민지역사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KBS가 나비부인과 광복절을 시작한 덕분에 79주년 광복절을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로 맞이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 뉴스에 기반을 둔 허위 선동과 사이비 논리에 대해 말하고, 김진태는 광복절 행사에서 건국절을 이야기 하고, 독립기념관에 새로운 관장이 된 김형석으로 광복절 축하 행사는 정부와 민간으로 나뉘어 버렸고, 독립기념관에서는 매 년 해오던 광복을 축하하는 경축식도 없어지고 내가 내 걱정이 아닌 나라 걱정을 하다니 
그나저나 이제 조금씩 더위가 물러나고 있으니 시원한 바람 불면 복잡한 머리 식히러 나들이 한 번 해보시지요.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47다길 27에 위치해 있고, 숙명여자대학교 인근에 위치 함. 효창공원과는 걸어서 10분 거리? 효창공원에는 백범김구기념관도 있음.

 
2024.08.16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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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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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아침.
 
1. 8 14() 단말기를 충전하지 않았다. 이용자 보조밧데리를 빌려 충전 후 소급결제.
 
2. 구로역에 설치된 철도노동자 시민추모공간에서 1시간 20분 동안 오고 가는 이들을 보면서 든 생각. 가던 걸음을 멈추는 것도 어렵고, 몇 자 적어 붙이는 건 더 어렵다는 것을 확인. 서 있는 동안 2명이 글을 남김. 글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음료를 두고 가신 분도 계시고, 글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가던 걸음 멈추고 고개 숙인 이들의 연령층이 높음.
 
3. 구로시민회가 8 15일에 진행 할 역사탐방 참여 인원이 저조. 진행? 취소? . 고민 중 한 가정이 참여 의사. 덕분에 조촐하게라도 할 수 있음. ㅎㅎㅎ
 
4. 구로시민회 회원 카톡방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안내.
 
5. 구로수다방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마을
https://www.youtube.com/live/OJ6MJDr3MzU?si=bs9GecAMt2jFl_Rx

6. 유선희 전 진보당 구로위원장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구로마을TV 서인식대표와 고려대학교구로병원장례식장으로. 버스로 이동 중 궁동입구의 교회(대형) 수요 예배가 끝난 뒤 밀리는 차들과 고척돔구장을 지나려니 시합이 끝난 뒤 몰려 나오는 사람들을 보며 구로수다방 출연자가 늦은 이유에 대한 나름의 상상을 하니 이해가 확.
 
7. 집에 돌아오니 광복절 10분 전. 광복절을 길이 아닌 집에서~~
 
8. 2024 8 14일 구로역에 설치된 철도노동자 시민추모공간에서 쓰인 글귀를 보다가. 글을 적다보니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하겠다는 글도 떠오름. 우리는 언제까지 미안하고, 죄송해야 하는 걸까?
노조에서 추모 글이 적힌 롤스크린이 꽉 차서 기존 것은 옆으로 옮기고 새로운 롤스크린을 설치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고가는 사람들이 걷던 걸음 잠시 멈추고 글 하나 남겼으면 좋겠다. 미안함이든, 의지든 떠나보낸 이의 마음을 담았으면 좋겠다.
12() 고 윤**의 발인이 있었고, 16() 고 정**의 발인 일정이 확정되었으나 구로역 8번 홈에 설치된 시민추모공간은 23()까지.

 

 
2024.08.15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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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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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2024.08.14)

삶의여정 2024. 8. 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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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덥다. 내일도 더우면 큰일인데 음.
 
1. 8 13() 이용자와 함께 움직이다가 이용자의 동선을 놓쳤다. 이용자가 말한 곳을 찾아봐도 없다. 이용자에게 주위에 사람이 있느냐 물으니 없단다. 주위에 사람이 없다는데 말이 되나? 한참을 찾아다니다가 이용자에게 지나가는 사람에게 전화를 넘기라 말하고 전화를 받은 분에게 물어보니 꽤나 먼 거리. 이용자에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말라 말하고, 이용자 어머니는 이용자가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있도록 통화. 정신이 하얗다. 당사자에게 어찌 된 일인지 물어보니 말을 정확하게 하지 못한다. 많은 것을 배웠다. 큰 문제없이 다시 만나 다행.
 
2. 날은 덥고, 구로역에 설치된 구로역 철도노동자 시민추모공간에 들려 오가는 사람들을 지켜보자니 여러 생각이 스친다.
 
3. 나무를 만나 호수공원을 걷고 집으로. 연신 물을 마시게 된다. 집에 돌아와 잠이 들었다. 기록을 하려다 카톡을 보니 00시가 넘어 아내가 날 부른 카톡 내용 발견. .
 
4. 2024 8 13일 일산호수공원. 날이 상당히 더운데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다. 특히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혼자, 둘 때때로 무리 져서 내 달린다. 걷다가 의자에 앉아 달리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부럽나? 모르겠다.
늦은 시간 운동을 하러 나온 사람들을 본다. 내가 그들의 삶을 어찌 알 수 있을까? 저 많은 이들 속에 어떤 문제들을 안고 걷고, 띄는지 알 수 없지만,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이의 눈에는 여유가 넘치고 평화롭다.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날은 덥고, 아침부터 정신 줄을 놓고 뛰어 다녔던 터라 더 그랬을까? 길을 걷다가 의자에 앉아 오고 가는 사람을 지켜보며 든 생각은 다음 주에도 이렇게 하면 죽겠다? ㅎㅎㅎ

 
2024.08.14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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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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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덥군.
 
1. 8 12() 구로역에 설치된 구로역 철도노동자 시민추모공간에서 고() 정**(1992), () 윤**(1993) 두 명의 노동자추모. 노조 관계자와 진보당 최재희 위원장이 있어서 함께 있다가 구로구공인활동지원센터로 이동.
 
2.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 서류 제출.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작업하는 법 소개 받음.
 
3. 사무실은 열탕. 덥다. 구글로 구로지역 시민사회 지킴이 순서 작업 시안 작성.
 
4. 시민추모공간 관련 정의당 이호성위원장,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김현주 공동대표와 통화. 구로시민센터에서 13일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에서 회의 후 구로지역 시민사회 지킴이 담당을 정한다는 소식 들음.
 
4. 2024 8 12일 구로역에 설치된 구로역 철도노동자 시민추모공간.
8 9() 02 20분 경 구로역 9번선 전차선로 차상작업 중 선로점검차와 작업대 충돌로 정**(1992), 윤**(1993) 두 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한 명의 노동자가 부상을 당했다. 시민추모공간은 8 23()까지 구로역 8번 홈에 설치 운영.
시민추모공간 지킴이는 시간 되는 이들이 형편에 따라 하고 있는데, 조만 간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에서 교통정리를 할 것 같음. 열린사회구로시민회가 탈퇴한 네트워크라서 간접으로 소식 듣고 방향을 정하기로. 일단 회원들에게는 안내 중.
혹여 구로역을 스칠 일이 있는 사람은 잠시 8번 홈에 위치한 시민추모공간에 다녀가면 좋겠다. 8 23()까지 운영.

 
2024.08.13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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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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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이 울리는 소리에 놀라 일어났다. 생각해보니 오늘이 월요일이군. 
 
1. 8 9() 구로마을 TV 운영위원회 회의. 회의라고 하긴 그렇고 모여서 식사하며 수다.
 
2. 8 10() 이용자가 혼자서 축구 연습장을 가고 싶다고 한다. 자립을 준비하고 싶은 가 보다. 이용자가 먼저 떠나고 같은 경로로 시간을 두고 뒤를 따라 가니 잘 도착. 운동을 마치고 돌아올 때 너무 일찍 따라 출발을 했는지,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를 갈아타려다 정류장에서 만났다. ㅎㅎㅎ
 
3. 8 11() 첫째가 산학교 동생과 둘이서 놀다가 돌아왔다. 불편한 것이 많았는지, 다음에는 가까운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 가는 게 좋겠다고. 먼 길 아이들 운전해 준 곰식이 감사.
 
4. 2024 8 11일 금천한내교에서 바라 본 안양천. 나이를 먹고 있어서 그런가? 다 예쁘게만 보인다. 한 번씩 어릴 적 모습도 떠오르고, 예전에 듣던 노래를 찾아서 듣고 있는 자신을 본다. 내가 나이를 조금씩 먹고는 있는가 보다.
요즘 스레드를 보는 시간이 늘었다. 외로운가? 그냥 떠들고 싶은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좋은 건가? 잘 모르겠다. 단지, 누가 읽던 읽지 않던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해서 게시하면 끝나는 곳이라서 편하다.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다는데, 가능하면 말을 줄이려고 하는데, 스레드에 자꾸 뭔가를 떠들게 된다. 글 쓸 시간이 없어 기록만 하고 있는 다른 곳들과는 달리 누가 읽어주면 고맙고 그렇지 않으면 비밀 글이 돼서 좋다. ㅎㅎㅎ

 
2024.08.12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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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2024.08.07)  (0) 2024.08.07
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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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덥지 않다.
 
1. 8 8() 활동지원 마치고 센터에 들려 8월 일정표 제출.
 
2. 여름에는 역시 콩국수.
 
3. 새롭게 가입한 후원회원에게 감사 문자.
 
4. 늦은 시간 아내와 걷는데, 아내가 육십이 되면 같이 국내 여행을 다니자고 한다. 여행비용 모아야 하는데. .
 
5. 2024 8 7일 카톡으로 받은 사진.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사진 날짜를 알고 싶어 찾아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포기. 지난 7월에 문을 닫은 궁더쿵어린이집 부모들과 놀러 갔을 때 사진 인 것은 알고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대충 아는데, 정확한 내용을 찾으려니 시간이 계속 흘러서 사진 받은 날로 기록. 아마도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에 남아있는 예전 궁더쿵어린이집 홈페이지(카페)에 있는 사진을 보내 준 것 같은데, 시간이 없어서. ㅎㅎㅎ
사진 속에는 다른 집 아이도 포함되어 있어서 고민이긴 한데, 나름 오래 된 사진이라 그냥 올림. 아이들 보지 말고 뒤 따라가는 날 보라고. 사진을 보내 준 이의 너무 젊었음 이라는 카톡 내용이 주 포인트. ㅋㅋㅋ
젊은 양육자들은 더 시간이 흘러 저 멀리 가기 전에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 두시길. 추억은 추억일 뿐. 하지만 사진 속 시간은 또 다른 아련함을 선물하니 영상이든 사진이든 찍어 두면 좋음. 아이들이 나이를 먹으면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 않음. ㅎㅎㅎ

 
2024.08.09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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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과 뱃살만 늘었다 (2024.08.06)  (0) 2024.08.06
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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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눈을 뜨니 잠결에 선풍기를 꺼 버렸다. .
 
1. 8 7() 2026년 이후 구로시민회가 가야할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광화문으로 상담을 갔다. 덕분에 여러 생각의 폭을 좁힐 수 있었다.
 
2.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 들려 참석자 명부 제출하고 사무실로.
 
3.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가 차를 팔았다. 오전에 내 놓고, 오후에 끝.
 
4. 구로수다방 이주배경 청소년으로 산다는 건 2  중도입국 청소년의 청소년 활동 & 이주민 인권 활동 이야기
https://www.youtube.com/live/m4mI9sDo2SU?si=g_LndZOk8rGA5npe

 

5. 남구로역 인근에서 놀다가 집으로. 남구로역(7호선) -> 온수역 -> 유한공고 성공회대학교 -> 88 -> 소명지하차도이구 -> 75. 01시 쯤 집에 도착.
 
6. 2024 8 8일 남구로역(7호선). 00시가 넘어서 ㅎㅎㅎ. 막차는 아니다. 다음 차는 온수역 행.
구로수다방을 마치고 출연자인 찬빈,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와 함께 온수역에서 7호선을 타고 이동. 찬빈을 지하철에 두고, 나와 서인식대표는 남구로역에서 하차. 인근 가게에서 이야기하다 23시 넘어 운동하고 돌아가던 현주대표가 잠시 들림.
사람들은 대림동이나 남구로역 인근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다툼이 등장하는 영화 배경 도시라 그런 가? 그러면, 한강에는 괴물이 오래 전에 죽어서 다들 안심하고 놀러 가는 건가? 어렵다 어려워.
언젠가 나름 가깝다고 생각하는 이들과 대화 중 이주 배경을 가진 이들의 삶에 대한 접근을 인권으로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현실적인 접근? 과연 그게 어떤 방식의 접근을 말하는 것일까? 서로에 대한 마음은 열수는 있는 것일까?

 
2024.08.08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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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24.08.05)  (0)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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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2024.08.07)

삶의여정 2024. 8. 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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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프네. 
 
1. 8 6() 덥다. 활동지원마치고 사무실 가는 길. 점심을 먹고 가게를 나서는데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2. 하늘이 맑다. 날이 더워 문산행 취소, 고양 스타필드로 변경. 반려견과 걷는 이들이 너무 많다. 문화적 충격.
 
3. 2024 8 6일 동송교에서 바라 본 창릉천.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삼송역으로 걸어가면서.
스타필드 고양점에는 처음 가보는데, 반려견과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했다. 다른 곳도 다 그런가? 날이 더워서 그런가? 반려견과 걸어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다양한 반려견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많았다.
반려 동물이 늘어나는 상황이라 아마 이 글을 읽는 이들 중에도 있겠지만, 내 주변에는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이들이 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길을 걸을 때는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이해가 되지 않을 텐데, 특히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이들은 더더욱 그럴 테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이들이 있다. 아주 작은 개라 할지라도. 그런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 때때로 고양이도 무서워하는 이들도 있다. 집사들이 이 글을 읽으면 화가 낼지도 모르지만, 뭐 그렇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면, 불편해하고 때로는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다는 걸 서로 인정해주면 좋겠다.


2024.08.07
눈물이 마른자리…….
 
#기록 #활동지원사 #활동지원 #열린사회구로시민회 #구로시민회 #이광흠 #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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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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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빠르게 지난다.
 
1. 8 5() 조직 변화에 구로시민회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상담 일정 잡음. 그런데 뭘 물어봐야 하지? 
 
2. 친구와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첫째와 중동역에서 만나 같이 걸어서 집으로. 마치 비가 올 것 같은 하늘이라 바람도 불어서 걸을 만 했음.
 
3. 둘째 멜론 이용권 구매 실패. 구글 Family Link에서 뭘 하라고 하는데, 도무지 모르겠다. 둘째 문제 해결하려고 Family Link를 확인한 첫째가 구글 계정 변경했다며 삭제 요청. Family Link에서 첫째 삭제.
 
4. 2016 7 27일 구로구에서 만든 안양천 물놀이장. 매년 여름이면 안양천 물놀이장과 한강 수영장을 많이 다녔던 것 같다. 이때는 둘째도 물을 좋아했었는데, 첫째만 계속 물을 좋아하고, 둘째는 거리를 둔다.
스레드에 유니텔,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를 사용해본 적 있느냐는 글에 여러 답글(댓글)이 달린 것을 본다. 나도 한 마디 보태자면, 014XY. 이른 바 PC 통신을 할 때, 어느 날 뭔가 문제가 생겨서 광명시에서 일산쪽 전화국까지 가서 단말기를 빌려와 사용했었던 사람이니, 어찌보면 지금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는 것도 그때부터의 습관이 쭉 이어져 온 것이리라.
다들 한 두 개만 사용했을 텐데, 나는 당시 어떤 일이 있어서 모두 다 사용했었고, 현재 진보넷의 전신인 참세상 BBS도 사용했었다. 시간은 나름 흐르고 흘렀건만, 여전하게 나는 돈이 없고, 나이와 얼굴의 주름과 뱃살만 늘었다.

 
2024.08.06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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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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