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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가을인가?
 
1. 8 15() 광복절. 구로시민회 역사 탐방. 남영역(지하철 1호선)에 모여 식민지역사박물관을 거쳐 효창공원 내 임정요인묘. 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세 분께 인사.
 
2. 구로역에 설치된 철도노동자 시민추모공간. 오가는 이들을 보며 생각에 잠기다.
 
3. 비가 쏟아진다. 첫째를 만나러 간 아내는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고. 집에 돌아온 아내가 묻는다. 당신 카드를 왜 ㅇㅇ(첫째)이가 가지고 있어?
 
4. 2024 8 15일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들과 식민지역사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KBS가 나비부인과 광복절을 시작한 덕분에 79주년 광복절을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로 맞이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 뉴스에 기반을 둔 허위 선동과 사이비 논리에 대해 말하고, 김진태는 광복절 행사에서 건국절을 이야기 하고, 독립기념관에 새로운 관장이 된 김형석으로 광복절 축하 행사는 정부와 민간으로 나뉘어 버렸고, 독립기념관에서는 매 년 해오던 광복을 축하하는 경축식도 없어지고 내가 내 걱정이 아닌 나라 걱정을 하다니 
그나저나 이제 조금씩 더위가 물러나고 있으니 시원한 바람 불면 복잡한 머리 식히러 나들이 한 번 해보시지요. 식민지역사박물관은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47다길 27에 위치해 있고, 숙명여자대학교 인근에 위치 함. 효창공원과는 걸어서 10분 거리? 효창공원에는 백범김구기념관도 있음.

 
2024.08.16
눈물이 마른자리…….
 
#기록 #활동지원사 #활동지원 #열린사회구로시민회 #구로시민회 #이광흠 #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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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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