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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어쩌려나?
 
1. 9 16() 하루 종일 딩굴딩굴.
 
2. 민화투. 복잡한 것은 다 모르고, 우리는 그저 화투는 민화투. 홍단, 청단 만 가능한 민화투. ㅋㅋㅋ
 
3. 민화투 하다가 다빈치코드로 넘어 갔는데, 너무 졸려서 기절. 요즘 잠을 이기지 못한다. 에휴
 
4. 2015 10 19. 청춘열차 ITX를 타고 레일바이크를 타러 당일치기로 떠난 날. 하루 여행이라 블로그에 기록을 보니 집에 도착해서 기절했다고. ㅎㅎㅎ 이 때는 차가 있었는데, 힘들게 움직였다. . 청춘열차 ITX를 타보고 싶었던 걸까?
 
가끔은 대책 없이 어디론가 떠나는 것도 해 볼만 하다. 이제는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조금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내와 둘이서(아이들이 따라가지 않으려 해서) 발길 닫는 곳에 천천히 떠돌아 다녀야겠다.
 
2016 1 5일 블로그에 쓴 청춘열차 ITX 와 강촌 레일바이크 
 
아내는 들살이를 떠나기 전 10 19() 들살이 휴일이니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자는 말을 했다. 인터넷으로 레일바이크를 찾아보다 쿠팡에서 패키지여행으로 예약을 했다.

지하철을 타고 온수역에서 용산역으로 갔다. 용산역에서 청춘열차로 갈아타고 남춘천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고서 김유정역에서 내렸다. 김유정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강촌역으로 갔다. 강촌역까지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는 건 아니고 중간에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낭만열차로 갈아타고 강촌역으로 갔다. 강촌역에서 대기하던 버스를 타고 김유정역으로 갔다.

 
2024.09.17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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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 잦아들었다.
 
1. 9 12() 구로구청 가족보육과 앞에서 현수막 들고 침묵하고 돌아가다가 정의당 이호성 위원장 만나 사는 이야기. 사무실로 가는데 비가 많이 쏟아져서 이호성 위원장이 우산 빌려 줌.
 
2.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와 농부의 시장 철수 하러 상암동으로. 초반 비를 맞으며 작업. 설치팀과 늦은 저녁 먹고 구로역에서 88타고 집으로.
 
3. 9 13() 녹색병원. 약은 2달치 지어 줄게요. 그리고 위궤양과 헬리코박터균 제균을 확인하기 위해 2달 뒤 위 내시경하죠. 선생님 제가 11 4일 수술을 받아서 2달 뒤엔 힘들어요. 그러면 12월 중으로 잡죠. . 선생님이 2달 뒤로. 제가 11 4일 수술을. . 수술 뒤 상황이 어찌 될지 몰라서. 담당 간호사와 12 16일 예약 잡음. 수면은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
 
4. 구로시민센터에 들려 김현주 활동가가 손코팅해 준 자료를 받아 가지고서 구로구청 가족보육과 앞에서 손코팅 자료는 바닥에 깔고, 현수막은 들고 침묵. 두 명의 경비가 와서는 이곳에서(구청 안)에서 일인 시위를 하지 말고 밖에서 하라고 해서, 내가 고함이나 소란을 피워서 업무를 방해하지 않았고, 현수막을 들고서 이렇게 서 있을 뿐이니, 퇴거와 관련한 법적 근거를 가지고 오면 나가겠다고 함, 한 시간 침묵 마치고 사무실로.
 
5. 사무실에 들렀다가 퇴근. 송내2동 주민자치회 총무 만나 주민자치위원 새로 뽑아야 한다고 말하니 사임을 해야 한다고 그래서 10월 중 사임하기로. 사임할 때 다른 위원들에게는 괜한 일로 걱정시킬 것 같으니 개인적 일로 사임한다고 말을 전해 달라고 하고서. 위원장에게는 10월 경에 따로 말을 하겠다고 하고서는 집으로.
 
6. 9 14() 생각보다 축구하러 나온 인원이 많다. 명절 앞이라 참석 인원이 적을 줄 알았는데, 다들 축구가 좋기는 좋은 가 보다.
 
7. 9 15() 덕수궁 나들이. 명절이라 다들 무료입장. 청계천을 걸으며 도시에 적응한 새를 본다.
 
8. 2024 9 15일 청계천. 하늘이 예쁘다.

청계천을 걷다보면 문득 어릴 적 책을 사러 갔던 그 곳은 어찌 되었을까? 궁금증이 밀려오곤 한다. 종로서적 사정은 조금 알겠지만, 나름 책 고르는 재미가 있었던 헌책방들은 꽤나 오랜 시간 기억 저편으로 밀어 낸 덕분에 감도 없다.

과거 청계천 모습을 무빙에서 잠시 봤지만, 사실 난 예전에 괴물 2 가 청계천이 배경이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떠 돌 때 관심이 있었다. 만약 영화로 나왔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고가를 뜯어내고, 천을 둘렀던 복개도로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어떤 괴물을 만날 수 있었을 까?

청계천을 걷다보니 도시에 적응한 새를 본다. 그리 큰 폭이 아니기에 양 옆에 앉은 사람들 사이로 흐르는 물 위를 걷는 새를 본다. 이제는 이곳이 네 삶의 터전이구나.


2024.09.16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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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또 시작
 
1. 9 11() 센터에 들려 서류 제출. 대표님과 사는 이야기. 11월 전에라도 사람 구해지면 주말 활동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먹던 홍삼액을 주신다. 지난번에도 하나 받았는데. .
 
2. 구로구청 가족보육과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서 한 시간 침묵. 오고가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가족보육과 직원들이 신경 쓰이는지 오가며 눈치 봄. 구로평화의소녀상 주관부서가 가족보육과인걸 어쩌나.
 
3. 회원에게서 전화. 이병창 2주기는 어떻게? 일단 9월 운영위 때 이야기 해보려고. 날자가. 날자? 가만 달력에. 마음이 급하지 보이지 않는다. 내용 정리되면 알려줄게. 이병창 떠난 지 벌써 2년이 다가온다. 
 
4. 시민센터에서 활동가들에게 명절 선물 준비했다고 해서 받으러 감. 어디 아프다고 하는데 라며 물어서 어차피 소문 날 것 그냥 말 함. 11 4일 수술 받아요. ㅎㅎㅎ
 
5. 난 날 필요로 하지 않는 곳에서는 일 하지 않음. 그래서 요즘 어떤 일은 하지 않고 있음. 아내가 저녁에 잔소리. 앞으로 그쪽 일은 하지 마!!! 요즘 하지 않고 있다니까. 나는 할 만큼 했다고. 요즘은 그냥 인간적 도리만 하고 있다고.
 
6. 2012 2 15. 구로시민회 사무실. 이병창이 나온 사진이 많지가 않아서 가끔 이런 사진을 보면 좋다. 2022 10 20일 떠나간 그가 그립다.

돈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려고 바쁘게 살다 보니 떠나간 이를 찾아 볼 시간이 없다는 건 다 핑계. 마음만 먹으면 그리 먼 거리도 아니건 만. 2024년 들어서는 모란공원까지 발길을 마음만큼 돌리지 못했다.

여러 일들로 심난해서 마음 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2주기는 잘 준비해야겠다. 명절 끝나고 9월 중에는 한 번 다녀올 생각. 보고 싶네.

 
2024.09.12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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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여유로운 아침.
 
1. 9 10() 330회 구로구의회(임시회) 본회의가 10시에 있어서 9시 쯤 구로구의회(임시회)가 진행되는 본회의장 앞으로.
 
2. 한참을 떠들다가 다른 팀 - 구로4동 꿈나무어린이도서관 축소운영 반대를 말씀하러 오신 주민들과 고척근린공원 운동장에 인조잔디 깔지말라며 반대를 말씀하러 오신 주민들 - 이 오셔서 이야기할 때부터는 현수막 들고 침묵.
 
3. 사무실에 돌아와 조금 쉬다가 나무 만나러 출발. 그나저나 11월부터는 만나기 여럽다는 말을 어떻게 하지. 고양시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사진을 보니 자세가 많이 어색하군. .

 
4. 2024 9 10일 제330회 구로구의회(임시회) 가 열리는 본회의장 앞. 9 9일 복지건성위원회에서 부결시킨 서울특별시 구로구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에 대해서 이야기 하러 감.
 
2024 9 9일 열린 제330회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회의록을 보면
 
부위원장 곽윤희 저도 못 들었는데 올라오다 깜짝 놀랐는데 어제, 그제 조금 듣기는 해서 제가 한번 과장님한테 물어보려고 준비는 해왔는데 이걸 굳이 반대하고 여기서 같이 협조 안 하는 이유가 뭐예요?
가족보육과장 임진경 소녀상은 지금 현재 저희 구에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공공조형물로 등재되어 있고 저희 가족보육과가 주관 부서로 지정되어 있어서 현재 저희가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청에서 구로평화의소녀상은 공공조형물로 등재되어 있어서 별도의 조례가 필요없다고 말을 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모두 그리 주장했으니 나는 이제 당분간 구로구청 가족보육과 앞으로 출근할 예정. 국민의힘 당선자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공공조형물로 등재되어 있는 구로평화의소녀상과 관련한 예산을 당장 편성하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11(공공조형물의 지원) 구청장은 공공조형물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
1. 공공조형물의 홍보를 위한 간행물 제작
2. 공공조형물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3. 공공조형물의 관광 및 안내 프로그램 운영
4. 그 밖에 공공조형물의 문화적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2024.09.11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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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빡센 하루 예상. ㅋㅋㅋ
 
1. 9 9() 서울특별시 구로구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관리 조례 가 구로구의회 상임위원회인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심의가 있어 구로구의회로.
 
2. 최태영, 곽윤희, 김철수, 이명숙, 곽노혁, 변정열, 홍용민 7명의 구의원이 조례를 심의하는 것을 영상으로 지켜 봄.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3, 국민의힘 4. 거수로 했기 때문에 확인 가능 표결 3 4 부결
 
3. 구의회에서 나와 센터로. 11 4일 수술을 받기 때문에 주말 활동지원사를 구하라고 담당 코디를 통해 센터에 전달. 주택 활동지원사 카톡방에 주말 활동지원사가 올 때까지만 근무하겠다고 전달.
 
4.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와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구로FM 녹음하는 것 지켜보다 농부의 시장 설치팀 출동. 모두 마치고 23 50분쯤 집에 도착~~
 
5. 2024 2월 쯤 흉물위안부상 마스크 씌우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 김병헌이 구로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에 다녀간 흔적. 그의 블로그에서 옮김.
2024 9 9일 구로구의회 상임위원회인 복지건설위원회 최태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발의를 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관리 조례를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심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봤다.
복지건설위원회 구성은 최태영, 곽노혁, 곽윤희, 김철수, 이명숙, 변정열, 홍용민 7. 더불어민주당 3, 국민의힘 4인 위원장이 발의를 했기 때문에 부의장을 뽑아서 진행을 하도록 했고, 국민의힘 곽윤희 의원을 임시 의장으로 선출해서 진행. 의원들의 토론 이 후 찬반으로 갈려서 거수로 표결. 찬성 3, 반대 4 부결.
국민의힘 의원들과 구로구정 담당자 모두 구로구에는 별도의 조례를 만들지 않아도, 현재 평회의 소녀상은 공공조형물로 관리가 되어 있어 별도의 조례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 그런데 관리가 되고 있나? 지역 주민들이 쓸고 닦고 있는데. 구로구청 담당자는 김병헌이 다녀 간 것은 알고 있을 텐데도 한마디도 없다. 회의록 나오면 사방에 올릴 예정.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반대를 했는지 보면 다들 뒤집어 질 것임. ㅋㅋㅋ
9시부터 회의장 입구에서 떠들고, 정회 때 떠들고, 부결된 뒤 정회할 때 떠들었더니 회의장에서 나오던 곽윤희 의원이 나 보고 조용하란다. 뭔 소리? 난 회의 땐 조용했다고. 밖으로 나오던 이명숙 의원은 날 보더니 다시 회의장으로 들어간다. 뒤 따라 곽윤희 의원도 다시 들어 감. 하루 종일 입구를 지키려다가 일정이 있어 구의회를 나왔다.
9 10일 본회의가 있어서 다시 구로구의회에 찾아간다. 그동안 내가 너무 얌전하게 살았나 보다. 그나마 예전의 날 조금은 아는 구청직원이 있어서 따로 말을 했으려나? 재 또라이예요. ㅎㅎㅎ


2024.09.10
눈물이 마른자리

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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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에서 들리는 새 소리가 좋다.
 
1. 9 5() 온수역에 내려 사무실을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 인근 따릉이 설치 장소를 바라본다. . 있다가 여기서 자전거 바람 넣으면 되겠군.
 
2. 지난번에 월요일(9 2)에 사무실에 있던 자전거를 가지고 집에 간다고 했었는데, 조직 검사 결과 더 큰 병원에 가라고 해서 여기저기 다니다 집으로 갔었기 때문에 자전거는 사무실에 그대로 있음.
 
3.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서 지건용 활동가에게 나 자전거 바람 넣어야 해. 어디서? 온수역 따릉이 있는 곳. 거기 고장. 고장? . 고장이라는 표시 없던데? 나도 넣으려다가 못 넣었음. 그럼 어디서 바람 넣어야 해? 오류동역 쪽으로 가야 해.
 
4. 집에 자전거를 두고서 송내2동 주민자치회 회의하러 출발. 여러 안건이 있었고, 나는 그냥 듣기만 함. 부천에서는 그냥 거수기로 살기로, ㅋㅋㅋ
 
5. 저녁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 사람마다 살아가는, 살아 온 이야기들이 나는 좋다.
 
6. 2015 11 14일 종로 3? 민중총궐기대회 행진이 경찰에게 막혔다. 이 날 백남기 농민이 물 대표에 맞아 쓰러졌다. 그리고 또 한 명이 물대포에 맞아 쓰려졌지만 다행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그 사람의 소식은 뉴스에 없다. 크게 다치지 않았겠지?
요즘 스레드를 하는데, 스레드 팔로우가 몇 명 없어서 숫자가 그냥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니 2명이 팔로우를 취소했다. 그렇군.
어떤 이유로 팔로우를 취소했는지는 모르나, 국가인권위원장 안창호가 물러나야 한다는 글 때문인지? 아니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편한 내색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정치적(?) 이야기가 불편했던 것인지 모르지만 날 버리고(?) 님은 떠났다.
그래서 떠날 님들에게 날 버리고 가려면 빨리 가시라고, 사진하나 올린다. 난 어느 집단(?)에 속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들의 입장도 존중한다. 그러니 내가 적어대는 글이 불편한 사람은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냥 스레드에다가 계속 떠들고 싶은 말들을 적어 댈 테니 말이다.
내가 스레드에 글을 쓰는 이유는 시간이 지난 글은 나도 읽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하게 적는 다. 그러니 내 글이 불편한 이는 차단이라는 좋은 방법도 있음을 알린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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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비 예보가 있군.
 
1. 9 4() 활동지원. 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 지하철역에 앉아 시간 조금 보내다 출발. 마을버스 갈아타고 어쩌다 보니 시간이 간당간당. 참 시간 조절이 쉽지는 않다.
 
2. 오류동역에서 점심. 외견상 나보다 나이가 많은 남성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배 아플 때 먹는 죽 주세요. 직원이 바로 답변을 하지 않자 배 아플 때 먹는 죽이라고 재차 말한다. 아니 직원이 의사도 아니고 뭔소리를. ㅎㅎㅎ
 
3. 배고픈사자 작은도서관, 진보당, 벌써 30 [구로수다방]

https://www.youtube.com/live/-up_2jR2ufY?si=bU2xZ8cjet84Risr
 

 

4. 아내와 저녁 산책. 말조심 해야 겠다. 아내가 상처를 받았나? 부르시면 간다는 말에 왜 그리 매사 극단적이냐고. .
 
5. 2012 7 1일 늦봄 학교 인근을 다니며. 대안학교 사람들과 늦봄희망버스 촛불문화제에 갔을 때 인 것 같다. 당시 동아일보가 왜곡비방보도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 종북 어쩌고?
2024 9 4일 사무실에 들어서니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가 안창호를 찾는다. ? 또 누가 지랄을 했나? 감히 안창호 샘까지 건드려? 이렇게 생각하던 중. 국가인권위원회? 아니 이번에는 인권위원장이 될 놈이 감히 안창호 샘을? . 인권위원장 후보가 안창호다.
청문회 장면을 찾아 봤다. 아이고 장로님. 교회에서 열심히 하세요. 인권위원장 자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를 지켜내려고 시위까지 했었던 활동가들은 지금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 까? 이런 국가인권위원회와 장을 만나기 위해 그 힘들 시간들을 보내왔을까?
윤석열 대통령은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지명을 철회하고 안창호 장로님은 그냥 교회로 돌아가 눈치 보지 마시고, 하고 싶은 말씀 속 편하게 마음대로 떠드세요. 청문회 때 처럼 눈치 보지 마시고. 더 이상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검사와 헌법 재판관에 대한 기준을 낮추지 마시고, 기독교를 개독교라 불리는데 스픈 하나 더 얹지 말고 물러나세요. 안창호 장로님?

 
2024.09.05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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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새 소리가 들린다.
 
1. 9 3() 활동지원 중 하늘을 보니 가을하늘이다. 길을 걷다보면 젊은 친구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줄을 선 곳들이 보인다. 잠시 든 생각 부럽다. 얼마나 맛있기에 그리 줄을 서서 먹을까? 난 음식을 먹기 위해 줄 서는 것 싫어. 하지만 밥 푸기 위해 줄 서는 건 어쩔 수 없음.
 
2. 오류동역에 내려 죽으로 점심. 요 며칠 죽을 먹었더니 죽이 좋다. ㅎㅎㅎ
 
3. 타격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전 날 병원을 오가는 것이 피곤했었나 보다. 사무실 한쪽에서 잠시 기절.
 
4. 저녁은 백마부대 근처에서. 그런데 난 그 앞을 지날 때 마다, 네다섯 차례 정도 지나 감. 든 생각. 왜 부대 정문 쪽에 탱크를 가져다 두었을까? 그냥 신기방기.
 
5. 소사역에 내려서 19번 탑승. 집이다~~ 씻고 나오니 둘째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말을 잘하는 녀석이, 아내와는 말을 섞지 않으려 할까? 어여 가라 사춘기.
 
6. 2024 9 3일 일산교를 지나며. 길을 걷다보니 일산교를 지나게 돼서 사진 한 장.
혹시 라는 말이 있다. 그 혹시가 역시가 될 때 여러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가능성이 현실이 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결국 우왕좌왕.
추석 연휴 끝나고 구로수다방에 출연하는 정의당 이호성 위원장 이 후 참여자를 당분간 섭외를 하지 않을 예정. 그렇게 하나를 정리를 하고, 이번 금요일 상황에 따라 추석연휴 다음 날 진행하는 구로시민회 운영위 때 시민회 관련 이야기를 해 보고. 9월은 해 볼 생각인데 10월과 11월 진행되는 농부의 시장 설치팀 활동은 상황에 따라 못할 수도 있고, 주말 활동지원 활동도 정리할 수 있음.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존재하지만, 일단 사는 건 평소대로. 마음은 아직까지는 평온하다. 부르시면 나는 간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힘차게!!! ㅎㅎㅎ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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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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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하지만 습관적으로 선풍기를 틀었다.
 
1. 9 2() 이른 시간 녹색병원으로. 지하철에 사람 엄청 많았는데, 가다보니 앉은 사람보다 빈자리가 더 많다.
 
2. 검사했던 자료 챙겨서 조금 더 큰 병원으로 가라고해서 인천과 부천을 오감.
 
3. 처음 방문한 병원이 12 30일이나 진료 가능. 병원에서 가까운 병원을 알아보고 검사 날자 빠른 곳을 예약하라고 해서 일단 12월 예약. 부천의 한 병원에 전화. 거긴 9 30일 예약 가능. 빠르게 예약하고 12 23일 예약 취소. 큰 기대 없이 부천의 한 병원에 갔는데, 9 6일 가능. 냉큼 예약하고 9 30일 예약 취소.
 
4. 첫째는 저녁을 먹은 뒤 학교에 간다고 출발. 나는 빤 수건 건조시킨다고 빨래방. 둘째에게서 전화 젤리를 먹고 싶다네.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내가 생각보다 기계치. 에휴.
 
5. 아내와 저녁 산책. 첫째 잘 도착했다고 전화. 앞으로 어떻게 삶의 형태를 유지할지 고민 중.
 
6. 2024 7 22일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가족 여행 중. 갈매기가 내 머리 위로 나른다.
2024년 현재까지 가장 잘 한 건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이 녹색병원과 함께 진행한 2024 2차 녹색병원 정밀종합검진 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
종합검진을 한 번도 받지 않았고, 받을 생각도 없었는데, 그랬다면 아마 조금 이른 시간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살고 있지 않았을까? 부르시면 간다는 단순한 생각은 늘 변함이 없지만, 그래도 모르고 당하는 것 보다 알고 당하는 것에 그저 하늘에 감사. 그나저나 사는 게 참 재미있다. 반어법 아님. ㅋㅋㅋ

 
2024.09.03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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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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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1. 8 30() 건강검진 결과. 위궤양. 대장 용종 제거. 선종이라네. 2주 후 다시 오세요. .
 
2. 첫째와 기숙사에 짐 옮김. 휴게소에서 10분만 자려고 했는데, 20분을 잤네. 짐 옮기고 학교 구경. 딸이 다니는 학교를 함께 거니는 기분이 좋다.
 
3. 8 31() 활동지원 마치고 장례식장이 있는 일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생각보다 힘들다. 차를 빌려 움직일 걸 후회해도 소용없다. ㅋㅋㅋ
 
4. 9 1() 둘째가 친구 생일 선물을 사러 빵꾸똥꾸에 가잔다. 집 앞에 있는 무인 문구점까지 데이트.
 
5. 2024 9 1일 경찰박물관. 해방 이 후 친일 경찰 이야기 보다는, 광복군 출신 경찰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인가?
검사출신 대통령 윤석열은 뉴라이트가 뭔지 모른다고 하고, 독립기념관 관장 김형석, 검사출신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나름 노동 운동을 했었다는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 가 해방 이 후 1948년까지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데. 그러면 우리 국적은 일본 ? 이런 상황에서 경찰박물관에서는 1919년 수립된 임시정부의 경찰조직이라 할 수 있는 경무국을 인정하고 있느니 아이러니다.
1948 8 15일을 건국절이라 부르는 이들에게 한 마디. 이승만이 1948 7 17일 공포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다고 적었다. 그리고 이제 민주독립국가를 재건함이라 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독립국가를 재건함에 있어서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며 모든 사회적 폐습을 타파하고 민주주의제제도를 수립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케 하며 각인의 책임과 의무를 완수케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여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결의하고 우리들의 정당 또 자유로히 선거된 대표로써 구성된 국회에서 단기 4281(1948) 7 12일 이 헌법을 제정한다.
단기 4281(1948) 7 12일 대한민국국회의장 이승만

 
2024.09.02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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