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에서 들리는 새 소리가 좋다.
1. 9월 5일(목) 온수역에 내려 사무실을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 인근 따릉이 설치 장소를 바라본다. 음. 있다가 여기서 자전거 바람 넣으면 되겠군.
2. 지난번에 월요일(9월 2일)에 사무실에 있던 자전거를 가지고 집에 간다고 했었는데, 조직 검사 결과 더 큰 병원에 가라고 해서 여기저기 다니다 집으로 갔었기 때문에 자전거는 사무실에 그대로 있음.
3.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서 지건용 활동가에게 나 자전거 바람 넣어야 해. 어디서? 온수역 따릉이 있는 곳. 거기 고장. 고장? 어. 고장이라는 표시 없던데? 나도 넣으려다가 못 넣었음. 그럼 어디서 바람 넣어야 해? 오류동역 쪽으로 가야 해.
4. 집에 자전거를 두고서 송내2동 주민자치회 회의하러 출발. 여러 안건이 있었고, 나는 그냥 듣기만 함. 부천에서는 그냥 거수기로 살기로, ㅋㅋㅋ
5. 저녁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 사람마다 살아가는, 살아 온 이야기들이 나는 좋다.
6. 2015년 11월 14일 종로 3가? 민중총궐기대회 행진이 경찰에게 막혔다. 이 날 백남기 농민이 물 대표에 맞아 쓰러졌다. 그리고 또 한 명이 물대포에 맞아 쓰려졌지만 다행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그 사람의 소식은 뉴스에 없다. 크게 다치지 않았겠지?
요즘 스레드를 하는데, 스레드 팔로우가 몇 명 없어서 숫자가 그냥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니 2명이 팔로우를 취소했다. 그렇군.
어떤 이유로 팔로우를 취소했는지는 모르나, 국가인권위원장 안창호가 물러나야 한다는 글 때문인지? 아니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편한 내색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정치적(?) 이야기가 불편했던 것인지 모르지만 날 버리고(?) 님은 떠났다.
그래서 떠날 님들에게 날 버리고 가려면 빨리 가시라고, 사진하나 올린다. 난 어느 집단(?)에 속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들의 입장도 존중한다. 그러니 내가 적어대는 글이 불편한 사람은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냥 스레드에다가 계속 떠들고 싶은 말들을 적어 댈 테니 말이다.
내가 스레드에 글을 쓰는 이유는 시간이 지난 글은 나도 읽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하게 적는 다. 그러니 내 글이 불편한 이는 차단이라는 좋은 방법도 있음을 알린다.
2024.09.06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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