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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안 떠져 ㅎㅎㅎ 스레드에 달린 댓글에 하트 하나씩~~
 
1. 7 16() 활동지원 마치고 카드 결제. 이제 사무실로~~. 이용자 부모님께서 전화. 장소가 이동이 되었다네요. . 다시 올라가 이용자와 이동.
 
2. 오후에 비가 내린다고 해서 장우산을 들고 다니는데 햇볕이 쨍. 그립다. 모자. 팔토시. 우산만 들고 나온 내가 싫다.
 
3. 나무와 저녁 산책. 비는 내리다 말다.
 
4. 2024 7 16일 일산호수공원. 비는 오다 말다.
운동을 하러 나온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사람이 오고 가는 길. 그 길에는 안내 표시. 여기가 가는 길. 여기는 반대편에서 오늘 길. 그 길을 사람들은 걷거나 달린다.
안내 표시가 된 길 위에 선 이들은 때때로 그 길을 벗어나지만 큰 흐름 속에서 그 길 위에 표시된 안내를 따른다.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는 건.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각자의 길을 나갈 수 있는 건 적당한 거리와 서로에 대한 인식. 그리고 중요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방향 표시. 하지만 방향 표시에 대한 판단은 그 스스로의 몫

 
2024.07.17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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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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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 (2024.07.16)

삶의여정 2024. 7. 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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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이 계속 잘 된다. ㅋㅋㅋ
 
1. 7 15() 이광현, 이규명 두 목사님을 만나 점심. 비블리아로 이동 후에도 사는 이야기. 마음 편히 만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복이다.
 
2. 정의당 이호성 위원장을 짧게 만남. 고척동에 물건 배달한다고 사무실까지 같이 가잔다. 덕분에 사무실까지 편하게 이동.
 
3. 첫째가 장례식장에 같이 간다고 해서 둘이서 출발. 동생은 엉뚱한 곳 갔었다고 제대로 네비 찍고 오라고. 어디야? 거의 다 왔어. 장례식장에 ATM 기가 없다. 어머니의 안내 따라 이동.
 
4. 차 반납하고 02시 넘어 잠이 들었다.
 
5. 2012 11 11일 구로구 궁동 골목. 지금은 사라진 길. 사무실에서 보이던 골목길. 지금은 뭔가를 지으려고 가림 막을 해 놓았는데, 생각해보니 23년에도 가림 막이 있었던 것 같다. 돈이 없어서 그런걸까?
7 15일 장례식장을 가기 전 올렸던 스레드. 자꾸 조회가 된다. 장례식장 가는 길. 첫째에게 너 스레드 알아? . 그런데 나 안 해. ? 어 글 하나 올렸는데, 조회가 자꾸 되네. 얼마나? 많이. 많이? 100? 아니 그 보다 더. 200? 아니 더. 300? . 1? 더 많아. 뭔가에 걸렸나 보네. 그래? 그런데 왜 자꾸 확인 해? 조회가 자꾸 되잖아. 그러면 좋은 거 아냐? 아니 난 겁난다. 그때가 1 5천을 넘고 있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 3만이 넘고, 댓글은 51개나 달렸다. 다들 어린이집에 관심들이 많은 건가? 나 팔로워 13이라구. 13에 맞는 조회는 2백이면 충분하다구.

 
2024.07.16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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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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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이 다시 살아서 기분이 좋다. ㅎㅎㅎ
 
1. 7 12() 하루만 지나도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사무실 청소? . 다이소에서 마대도 구입.
 
2. 7 13() 컴 사망.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지켜보기로.
 
3. 7 14() 혹시 몰라 컴 스위치 온. ??? 다시 살았다. 기념으로 스레드.
 
4. 2024 7 13일 독산역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너무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사람과 차가 없는 장면이 좋아서.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가? 사실 잘 모르겠다. 내가 사람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지. 요즘 스레드를 지켜본다. 처음 글을 쓴 것은 23 9 15. 그냥 다른 곳에 쓰는 글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라 스레드가 어떤 특성이 있는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글자도 몇 자 이상 넘어가면 막혀서 스레드? 이러고 신경도 쓰지 않았다.
2024 4 19 2011년쯤부터 사용하던 페이스북 계정이 영구 삭제된 후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 블로그로는 한계가 있고, 그러다가 최근에 스레드를 조금씩 읽어보기 시작했다.
알고리즘이 어떻게 형성이 된 건지 모르겠지만, 기독교, 교수, 작가, 글쓰기 강사, 스레드 수익화, 부자, 이혼 이런 글들이 눈에 많이 띈다. 생각 없이 스쳐지나가던 글들이 조금씩 읽힌다. 페이스북에서 스쳐간 사람들의 글과 조금은 다른 느낌? 갑자기 든 생각 스레드는 팔로워가 11명인데 다 맞팔로워를 해야 하는 건가? 오백이 넘던 페친들아 난 지금 스레드 적응 중.

 
2024.07.15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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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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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이 울리기 전 눈이 저절로 떠졌다.
 
1. 7 11() 아내가 잠든 나를 깨운다. PPT를 만들어야 하는데 미리캔버스에서 표를 어떻게 만드냐고. 낸들 아나? 그냥 HWP JPG로 만들어 넣었다. 그런데 찜찜해서 찾아보니 표 만들기가 있었다. . 내 버벅거림이 답답했는지 아내는 자기가 작업을 하겠다며 출근.
 
2. 학교에 출근한 아내가 전화. 당신이 만들어야 봐. 덕분에 표 만들기도 해보고, 표 합치기도 해 봤다. 요소 -> 표 그동안 요소에서 그림이나 가져올 줄 알았지. 표 만들기가 있는 줄 몰랐다. ㅋㅋㅋ
 
3. 오류시장 성원떡집. 김영동, 서효숙 두 분과 인사를 나누고 서효숙님에게 최근 근황에 대해 듣고 사무실로.
 
4. 7 10 22 45분 카드 결제 문자를 알아보기 위해 카드사에 문의. 카드사와 몇 차례 통화를 한 경험 때문에 AI 상담사가 떠들면 전문상담사와 통화를 하고 싶습니다. 라고 두어 번 이야기하면 상담사와 통화 가능.
 
5. 카드사도 Apple 로 뜬다고 가맹점 연락처를 알려준다. 1544-8667 이 번호는 나도 안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1544-8667 짜증이 한층 더 올랐다. NHN KCP 홈페이지로 알아봐도 짜증만. 난 상담사에게 물어보고 싶다고. 결국 카드사에 다시 전화. 카드 변경 신청하겠습니다.
 
6. 스레드에 올렸더니 20 정도 나오던 숫자가 300이 넘었다. Apple을 건드려서 그런가?
 
7. 아내가 내년에는 산학교(구 산어린이학교) 가족들살이를 꼭 가잔다. 내년이면 산학교 학부모의 삶을 마무리 하는구나.
 
8. 2024 7 11일 오류시장. 성원떡집을 나와 사무실로 가다가 사진 한 장. 때때로 끝이 없어 보이는 일이 있다. 그 끝없어 보이는 일에 자신의 삶의 터전을 지키려 맞서는 이들이 있다.
스레드(threads)를 하지 않다가 최근에 시작했다. 어쩌면 페이스북(facebook) 계정이 영구정지 먹어서 대안을 찾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 계정이 무슨 이유로 영구정지 먹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ㅎㅎㅎ 트위터(Twitter)는 지금의 X로 바뀐 뒤로 사용을 하지 않아서 잘 모름.
스레드 알고리즘이 무슨 이유로 추천하는지 모르겠는데, 내게 보인 추천 글들 때문에 때때로 당황스럽다. 어제 날 가장 당황하게 한 글. 글쓰기 강사 11년차라는 사람이 SNS도 공공장소라며 일기는 일기장에 쓰란다. 뭐지?

 
2024.07.12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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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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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0일 그러니까 어제 저녁 22 45분 카드 결제가 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뭐지?
 Apple ?
 
첫째가 웹툰을 보나? 물어보니 자기는 아니란다. 그리고 연결된 결제카드도 다른 카드라고.
첫째에게 불려온 둘째 나도 아니야.
 
7 11일 카드 매출전표에 나온 연락처 1544-8667 전화
카드 사용 내역이 없단다. 그럼 귀신?
 
Apple 상담사는 존재 하나? 어떻게 통화를 해야 하지?
1544-8667으로는 알 수 없어서 NHN KCP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 여기도 사용 내역이 없다.
 
결국. 카드 바꾸기로.
 
죄 없는 카드사 상담원들과 수차례 통화.
정작 Apple  NHN KCP는 통화 한 번 못했다. ... 왕 짜증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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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2024.07.11)

삶의여정 2024. 7. 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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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깨워 일어났다. . 미리캔버스 나도 잘 모르는데...
 
1. 7 10() 지난 6 24일 진행된 배분위원회의 심사결과에서 정밀종합검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기검진 받기로 한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검진 일자를 8 19()로 날짜 변경 가능할까요? .
 
2. 둘째가 학교에서 에세이를 발표할 때 하나도 안 떨었다며 신기해한다. 매 번 사람들 앞에서 뭔가를 하면 긴장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3. 늦은 시간 애플에서 결제가 되었다는 문자. 첫째가 웹툰을 보나? 첫째를 불러 물어보니 아니란다. 둘째가? 둘째도 아니란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결제 때문에 지난번에 카드사에 전화를 해서 2024년 사용내역을 보내 달라고 했더니 카드 전체 내역을 보냈다. 애플 결제만을 원했던 것인데... 날이 밝으면 다시 알아봐야겠다. 나 그동안 호구 된 건가?
 
4. 2013 6 8일 부천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첫째와 둘째가 같이 나온 사진은 너무 흐려서. 구로구 궁동에 살 때 아이들과 자주 갔었다. 지금은 이런 장면을 볼 수 없다. 아이들이 들어가 놀던 곳은 메워져 평평한 땅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공원에 더 이상 발길을 두지 않게 된 것은 공원을 구조변경공사를 하면서 부터였던 것 같다.
글을 쓰면서 혹시나 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공원에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예상하건데 놀이터 부분에 물놀이장을 만든 것 같다. 물놀이장을 별도로 만들 공간이 없을 것 같은데,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ㅎㅎㅎ
물놀이장 운영을 현재는 주말만 이용가능하고, 7 23일부터는 월요일 빼고 매일 운영을 한다고 한다. 6 1() ~ 7 21() 주말만 이용, 7 23() ~ 8 18() 월요일과 비가 올 경우 제외. 이용대상 13세 이하의 어린이, 3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 수영복 등 물놀이용 복장을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부천시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물에 들어가 놀던 아이들은 대학생과 나라를 지키는 중 2가 되었다. 스레드를 하다보면 알고리즘이 떠서 그런가? 50대라는 사람들의 글이 한 번씩 보인다. 스레드에 50대가 있어?  50대야 이런 식의 글들이 눈의 띄는 이유는 뭘까? 내 시간 돌리도는 아니겠지. ㅎㅎㅎ

 
2024.07.11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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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신이 ㅎㅎㅎ
 
1. 7 9() 이용자가 지방에 가서 오전에 한가. 회의 하나 참여할까? 그냥 넘기기로.
 
2. 시민회 회원들에게 전체 문자. 36주년 축하 모임 잘 했음. 구로평화의소녀상과 함께 사진 찍기 챌린지 진행 중.
 
3. 나무와 문산역 인근에서 식사 후 문산천 뚝방길 걷기.
 
4. 23 30분 조금 넘어 집에 도착. 둘째가 에세이 같이 살펴보자고 해서 갔다가 자꾸 졸다가 한소리 들음. 00시 넘어 방에 들어와 쓰러져 기절.
 
5. 2024 7 9일 문산천 뚝방길에서. 문산천은 파주도 지나는데, 문산천이다. ㅎㅎㅎ 빠르게 걷다가 파주 에너지 어쩌고 하는 공장(?) 앞 다리를 넘어 문산천 뚝방길을 거슬러 갔다. 건너 뚝방길은 운동하는 사람들이 종종 지나다니는데, 이쪽은 사람이 없다. 한가해서 좋았는데, 자꾸 거미줄 같은 것이 몸에 붙는다.
지역의 다양한 회의 구조에서 빠지겠다고 말만하다가 지난 2023년부터는 바쁘다는 핑계와 내가 속한 조직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로 지역의 다양한 네트워크 회의 구조에서 빠졌다. 그동안 다양한 회의 구조에서 살았기에 속한 단체보다는 지역 활동 특히 회의 구조에 갇혀서 살다가 한 발 떨어져 보니 여유가 생긴다. 이런 삶도 나쁘지 않다. 때때로 지역 현안에서 멀어지는 느낌도 있지만, 그 모든 일에 관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가끔은 거미줄 같은 것이 몸에 붙어도 그냥 걸으면서 떼어내면 될 일.

 
2024.07.10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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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1. 7 8() 출근한 아내에게서 카톡. 카드빚은 다 갚았어? 고민 끝에 아직 다 못 갚았어. 일년 안에 정리할 생각이야. 당신이 걱정하는 것 아는데, 일 년만 참아주면 좋겠어. 아침부터 당신 마음 상하게 하는 것 같아 미안
 
2. 주택 활동지원 선생님들과 소통하는 카톡방. 주말선생님 생활비 카드 어디 있어요 ?? ... 오전 중에 가져다 드릴께요. 가스렌지가 안되서 살펴보니 건전지가 문제인 것 같아서 마트에 가서 건전지와 몇가지를 구입하고 카드를 원위치 시키지 않았다. 에구.
 
3. 통제 안되는 글 정리. 구글 블로그 삭제. 7일에는 네이버 블로그 2005년 ~ 2019년, 진보네트워크 블로그 2006년~2019년 게시한 개인 글 비공개로 전환. 구글 블로그는 비공개로 전환 방법 몰라서 그냥 삭제. 다른 것들은 체계적으로 정리할 것이 없어서 그냥 둠.

4. 평강교회 유선호 목사님과 만나 점심.
 
5.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소녀상 TF 소식 구로시민회 회원들에게 전달. 8 14일까지 구로평화의소녀상과 사직 찍기 챌린지.
 
6. 22시 넘어 들어온 아내는 조용하다. 화가 풀렸나? 아니면 태풍 속 ...
 
7. 2024 7 8일 둘째가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해서 마트 가서 몇 개 사 들고 나오다가 발견.
복권 판매점 앞에 쓰인 글귀. 힘내라 당신. 요즘은 복권마저 힘을 내라고 하는 상황이 된 것일까? 언젠가부터 로또 당첨되면 뭐뭐를 하겠다 또는 같이 로또를 사보자는 우스갯소리들을 하거나 듣는다. 복권 아니면 답이 없는 사회인 걸까? 사다리는 더 이상 없는 것일까?
요즘 사람들에게 생각해보니 복권을 하지도 않으면서 복권이 되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있더라. 정말 복권이 당첨되고 싶다면 복권을 구입해야지 복권을 사지도 않고 복권이 당첨되기를 원하는 건 허공을 지나는 말이다. 뭔가를 하고 싶다면 행동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오해가 있을 것 같아 부연 설명(?) 복권을 사라는 말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면 행동을 하라는 말이다.
집에 돌아와 컴 앞에 앉지 않고 안경을 꺼내고 책을 들었다. 첫째가 묻는다. 웬일? 어 삶을 정리하려고. 아직 반 남지 않았어? . 내가 말한 정리는 그런 정리가 아니다.

 
2024.07.09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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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난 (2024.07.08)

삶의여정 2024. 7. 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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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리가 들린다.
 
1. 7 5()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구로마을넷) 구로구평화의소녀상 TF 첫 회의. 소녀상과 사진 찍기 챌린지, 북부광장 명칭 변경 절차 알아보기, 별도로 조례 제정 알아보기 등 여러 이야기가 있었다. (Zoom)
 
2. 7 6() 이용자와 주변 홈플러스 두 곳을 다녔는데, 매장마다 풋살화를 가져다 두지 않았다. 한 종류 또는 두 종류. 결국 포기.
 
3. 7 7() 동대문에 나가 풋살화 구입. 제품이 없다고 해서, 매장 전시용을 조금 싸게 구입.
 
4. 블로그에 과거(?)에 적었던 개인적인 기록들 비공개로 변경. 2020년부터는 공개, 그 이전 기록은 비공개. 진보넷블로그 2006 1 19 징검다리 어린이도서관 1주년행사 부터2019 12 28 한국도로공사는 톨게이트 수납원을 직접 고용하라’, 네이버블로그 2005 7 27 짜장, 짬뽕, 탕수육 부터 2019 12 28 한국도로공사는 톨게이트 수납원을 직접 고용하라
 
5. 2024 7 7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면 천천히 돌아다녔을 텐데, 함께 한 이들이 있어서 빠르게 스치고 지났다. 만들어진지 벌써 10. 이게 만들어질 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기억이 스친다. 그나저나 이 글을 쓰려니 출근한 아내에게 카톡이 왔다. 카드 빚은 다 갚았어? 오늘 저녁에 있을 아내와의 신경전이 걱정이다.

 
2024.07.08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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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이유 (2024.07.03)  (1)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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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이 그냥 떠진다.
 
1. 7 4() 송내2동 주민자치회 회의. 어쩌다보니 30분 정도 늦었다. .
 
2. 첫째와 둘째가 첫째 방 침대에 나란하게 누워 뭔가를 본다. 둘째에게 첫째는 어떤 존재일까?
 
3. 2012 3 2일 궁더쿵어린이집 가는 길. 처음에는 궁터쿵어린이집 옆 다청림 사이로 매봉산 올라가는 중이라 생각했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약수터집과 광명성서침례교회 사이 계단인 것 같다. 첫째가 걸어서 어린이집에 갔고, 둘째도 언니와 걸어서 다녔다. 첫째가 졸업을 하고 엄마와 함께 학교에 가니, 둘째는 아빠와 걸어서 갔다. 두 아이와 걷던 그 길의 끝에 있던 어린이집은 이제 7월이면 문을 닫는다.
손을 마주 잡은 사진 속 두 아이가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고, 내 나이 먹는 것도 신기하다. 한 녀석은 방학이라 아르바이트. 한 녀석은 사춘기의 절정 중 2.
둘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놀 때는 또 여전히 잘 논다. 둘째의 기준은 첫째. 언니는 어쩌구저쩌구. 자신의 반항도. 언니는 으로 시작 언니로 끝난다. 언니가 학교에 안갈 때. 언니가 아플 땐.
첫째에게 둘째가 있어서 감사하다. 지금의 법과 태도였다면 아마 우리는 두 아이와 만나지 못했을 꺼다. 첫째가 왔고, 첫째가 외로울 것 같아 만난 둘째. 우리는 그렇게 가족이 되었다. 우리 부부가 두 아이를 만난 것처럼, 두 아이가 우리 부부를 만난 것처럼, 많은 이들이 자녀를, 부모를 만나면 좋겠다.

 
2024.07.05
눈물이 마른자리…….
 
#기록 #활동지원사 #활동지원 #열린사회구로시민회 #구로시민회 #이광흠 #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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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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