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 (2024.09.18)

삶의여정 2024. 9. 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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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1. 9 17() 추석 당일. 딩굴딩굴
 
2.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공동대표 김현주, 이광흠 마을넷 카톡방과 회원 방에 인사

 
3. 열린사회구로시민회 대표로 회원들에게 전체 문자 및 카톡방에 인사

 
4. 2013 6 24. 눈이 침침해서 책을 읽을 수 없어서 처음으로 안경을 했다.
 
안경을 하면 책을 좀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책을 읽기는 고사하고 더 멀어졌다. 안경도 잘 쓰지 않고. 지금도 내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안경이 날 쳐다보고 웃는다.
 
아마 이 때쯤부터 조금씩 웹소설을 읽기 시작하지 않았을 까? 2015 11월 말로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상근 활동을 그만 두었을 때는 거의 웹소설에 빠져서 나오지를 못했고, 아내에게는 핸드폰 중독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지금은 스레드라는 대체가 생겨서 웹소설을 읽지 않는다. 나라는 존재는 뭔가를 읽어야만 마음의 안정을 찾는 존재인가 보다. 어제도 종이책을 꺼내 놓고 몇 장 읽다가 던져 버렸다.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땡기지를 않네. 생각해보면 눈이 아프다는 건 핑계.


2024.09.18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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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광흠(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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